대리운전은 카카오와 그 외로 나뉜다
대리운전의 역사는 스마트폰 전과 후로 나뉩니다. 스마트 폰이 없던 시절 PDA로 콜을 주고받았지만 데이터의 한계로 출 00 착 00동 아주 적은 정보 수준이었습니다. 그전에는 무전기로도 했고 더 이전에는 강남 업소 소속 기사로 활동하던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있습니다.
2016년 카카오드라이버 등장과 함께 전 국민 대리운전 투잡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. 카카오 드라이버로 누구나 면허만 있다면 쉽게 대리운전일을 할 수 있고 출근 퇴근이 자유로운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렸습니다.
오늘은 다들 등록하셨겠지만 카카오 드라이버 기사 등록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.
가입준비물 : 스마트폰, 면허증
먼저 앱스토어에서 카카오드라이브(기사용 어플)을 다운합니다. 아래 기사용 문구를 확인하세요
등록절차
아래와 같이 휴대전화번호와 같은 기본 개인정보를 입력하고
약관동의 후
면허증을 인증하면 끝납니다.
보험심사 까지 약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소요 됩니다.
승인이 났다면?
출근하기를 누르고 1km 범위 설정후 가정 먼저 올라오는 콜을 수락합니다.
해봐야 압니다.
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술 먹고 대리불렀을 때를 생각하면서
콜 수행 하시면 됩니다.
프로 유료 서비스 ?
2018년 하반기부터 카카오 드라이버는 프로 서비스라고 하는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. 프로서비스 가입 시 배차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'단독 배정권'이 매일 2회씩 지급되며, 로지 연합 콜매너 연합의 일부 콜(이하 제휴 콜)이 나옵니다. 하지만 정작 제휴 콜은 로지에서도 거르는 터무니없이 싼 콜만 해서 대리운전사들이 잡지 못하게 해요. 게다가 제휴 콜은 수수료와 별도로 보험료를 빼는데 보험료는 콜당 806원(만 28세 이하는 978원, 만 51세 이상은 1071원)씩 추가로 나가니까 대리운전사들이 좋아할 리가 없다. 예를 들어 제휴 콜은 요금을 여전히 1만원부터 부과하는 업체가 있습니다만, 이 제휴 콜을 타면 운전자가 가져가는 돈은 6,929~7,194원입니다. 서울 기준으로 카카오 대리운전은 15,000원부터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수수료 제외 운전자가 가져가는 돈이 12,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적습니다.
콜이 없는데 무슨 단독 배정권이고 피크 타임에 골라서 가는데 단독 배정권이 왜 필요 하겠습니다. 가입하지 마세요
콜마너 제휴콜 똥 값으로 프로 서비스 없어도 공유 됩니다. 푸하하하하하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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